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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공간 > 직업성 폐암
폐암의 발생에는 흡연을 비롯해 여러 가지 원인이 관여하는데, 폐암의 약 10%가 직업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인체에서 발암성이 확실한 폐암 원인물질로 흡연, 비소 및 그 화합물, 석면, 라돈 붕괴물질, 니켈 화합물, 6가 크롬, 베릴륨과 그 화합물, 결정형 유리규산 등을 분류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디젤엔진 연소물질 및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다핵방향족 탄화수소와 포름알데히드 등은 실험동물에서는 발암성의 증거가 충분하고, 인체에서는 아직 증거가 충분하지 않지만 폐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폐암 원인 물질에 직업적으로 노출되어 발생한 폐암이 직업성 폐암입니다.

직업성 폐암은 비직업성 폐암과 임상적으로 차이가 없으며, 직업성 폐암의 진단은 전문가에 의한 폐암의 임상의학적 확진 후, 발암물질 노출유무와 노출량 파악과 같은 과거 노출평가를 통해 폐암과 직업과의 관련성을 평가하는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폐암은 잠복기가 길어 근로자가 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미 퇴직한 경우가 많고, 현직에 있더라도 과거의 취급물질과 작업환경이 많이 변하여 과거 노출 추정에 어려움이 있어 폐암의 직업 관련성 판단에는 많은 노력이 수반됩니다.